인천공항에서 30분여 지연출발하여 뉴욕에도 다소 늦게 도착했습니다. 무려 14시간의 비행이었습니다. 힘든 여정이었지만 마중나오신 박형철 목사님 일행을 보는 순간 금새 감사와 새힘이 솟았습니다. 게다가 손수 준비해 주신 샌드위치까지^^

JFK공항을 나와 2시간을 부지런히 달려 미국의 IVY리그 명문 중의 하나인 프린스턴대를 탐방했습니다. 우리나라 초대 이승만 대통령께서 이곳을 졸업하셨죠.. 빠듯한 일정에 발걸음은 빨랐고,  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인해 다소 고된 일정일 수도 있었는데, 그래도 꿋꿋하게... 뜨거운 햇살 아래서도 질서를 잃지 않고 캠퍼스 이곳저곳을 누볐습니다.

다시 발걸음을 돌려 내일 있을 워싱턴D.C. 탐방을 위해 3시간을 달려왔습니다. 숙소에 들어오기전 좀 늦은 저녁을 맛있게 먹고, 간단한 모임 후 내일을 위해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학생들이 시차적응 잘하고, 내일부터 이틀 동안의 워싱턴 탐방도 안전하고, 보람차게 보낼 수 있게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희도 여러 기도제목을 두고 함께  기도를 해습니다만, 이런 기회를 주신 부모님으로 인해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늘 살펴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또 새로운 소식 들고 찾아뵙겠습니다^^~